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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시대
등록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5-07-23 10:24:39  |  22259 hit

지난 5월 7일 고덕산업단지에서 삼성전자 반도체의 평택단지 시작을 알리는 공장 기공식이 열렸다. 기공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윤상직 산업부 장관, 남경필 경기도지사,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시의회 의장, 원유철, 유의동 국회의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기공식 축사를 통해 "평택 고덕 국제화 지구를 반도체 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경기도와 평택시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삼성전자가 평택 반도체단지 건설로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 인프라를 갖춘 반도체 생산의 중심지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시가 초일류 글로벌 기업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착공 등으로 최첨단 산업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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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평택 고덕신도시에 15조6천억 원 투자 반도체 클러스터 핵심 역할

 삼성전자가 평택 고덕산업단지에 건설하는 반도체 단지는 총 289만㎡(축구장 400개를 합친 규모)로 국내 최대 반도체 생산단지인 기흥·화성단지를 합한 면적(300만㎡)과 맞먹는 규모이며, 삼성은 이곳에 단일 사업장으로는 세계 최대 금액인 15조6천억 원을 투자한다.

 평택 고덕 삼성 반도체 단지는 IT R&D 센터가 모여 있는 기흥·화성·수원과 디스플레이 생산단지인 천안·아산 지역을 연결해 삼성전자 반도체 클러스터(산업 집약지)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2016년 하반기 공장 준공을 목표로 공정이 이뤄지고 있다.

 삼성전자 또한 국내 기흥과 화성에서 첨단 반도체를 개발 및 양산하고 있고 미국 오스틴에 시스템 반도체, 중국 시안에는 낸드 플래시를 양산하고 있어, 이번 평택단지 건립으로 세계 1위 종합 반도체 회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을 갖고 적극 투자하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 가동에 따른 직·간접적인 고용창출 효과뿐만 아니라 협력사를 비롯해 다양한 기업의 유치 가능성도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국가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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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체적으로 삼성의 반도체 신규 라인이 2017년 상반기 가동되면 생산유발 효과는 약 41조 원, 직접투자 효과는 15조6천억 원, 매출 효과는 20조 원(2017년~2020년)으로 예상되며, 15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여 시민들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크다.

 특히 그동안 삼성전자의 투자로 성장한 수원· 화성 사업장, 아산 탕정 사업장, 중국 시안 사업장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 앞으로 평택시 역시 대한민국의 경제 중심도시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란 예측이 가능하다.

  # 평택시 7개 전담 TF(태스크포스)가 23개 분야 적극 지원

 공재광 평택시장은 기공식 관련 인터뷰를 통해 "삼성전자 평택 공장 착공을 46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기업이 요청하기 전에 먼저 다가선다는 마음으로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삼성 투자를 계기로 관내 기업체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평택시를 기업 하기 좋은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삼성전자 반도체단지의 순조로운 착공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계 부서와 관계 기관이 함께 삼성전자 지원 TF를 꾸려 애로와 건의 사항을 해결하고 기업이 평택시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해법 마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총 7개 전담 TF는 산업단지 기반시설의 조속한 설치, 공장 건축 및 운영 인허가 지원, 관계 기관을 포함한 논스톱 행정 서비스 제공, 산학 협력을 통해 건설 장비 및 인력 투입 등 23개 분야를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평택시는 중앙 정부, 경기도와도 긴밀하게 협조해 산업단지 기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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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진입도로, 용수시설, 폐수처리 시설에 약 3천56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의 수요 시기에 맞춰 기반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사업비 지원과 원활한 행정 절차가 이뤄질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평택의 지역적 이점을 최대한 살리다

 대기업의 경우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수도권 내 신·증설에 제한을 받고 있으나 평택의 경우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지원 특별법’ 규정에 의거 입주가 허용됐다.

 또, 평택은 수도권 마지막 미개발지로 산업용지 공급 가격의 부담이 적고 평택항, 경부선 철도, 수서~평택 KTX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접근성 향상과 물류비용 절감에 대한 대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주환경 조성에 최선

 평택시는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단지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교육·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가장 먼저 시급한 주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고덕산업단지의 배후도시인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덕 국제화계획지구는 택지 1천342만㎡, 산단 393만㎡로 총 1천735만㎡ 부지에 14만6천 명이 거주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 중이며 10조4천40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현재 산업단지는 74%, 택지 1단계 476만㎡ 부지 조성공사는 27%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택지 분양도 가능하다.

 이 밖에 인근 지역의 소사벌 택지개발지구와 민간에서 추진 중인 도시 개발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어 근로자들이 마음 편하게 일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정주 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평택시가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과 더불어 삼성반도체 평택단지를 착공되면서 풍요로운 관광·레저도시, 최첨단 산업도시로 거듭남으로써 후대에 자랑스럽게 물려줄 평택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공재광 평택시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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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에 들어서는 삼성반도체 단지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삼성이 입주하는 고덕 산업단지는 약 393만㎡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약 1.2배에 해당하며, 이 중 산업용지는 289만㎡로 현재 삼성전자의 기흥과 화성 사업장을 합친 면적과 맞먹는 규모로 이 면적은 축구장 약 400개 넓이에 해당한다.

 삼성전자는 평택 고덕 산업단지에 반도체 생산라인 투자를 통해 기흥·화성·평택을 잇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될 것이며, 이번 평택에 들어서는 시설은 단일 반도체 생산라인 투자로는 사상 최대 규모이다.

 -대규모 반도체 단지가 평택에 들어서게 된 것은 지역적으로 어떤 이점 때문인가

 ▶그동안 대기업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수도권 내 신·증설에 제한을 받고 있었으나 평택은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지원 특별법’ 규정에 의거 입주가 허용됐고, 평택은 수도권 내 마지막 미개발지로 산업용지 공급가격 부담이 적었고, 평택항, 경부선 철도, 수서~평택 KTX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인한 접근성 향상과 이를 바탕으로 한 물류비용 절감에 대한 대외 경쟁력을 들 수 있다.

 -그간 우리나라 기업들이 중국·베트남 등 해외로 생산시설을 내보내 기업 생산이 늘었어도 고용은 늘지 않았는데

 ▶삼성전자는 이번 반도체 건설에 15조6천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으며, 이번 신규라인 건설로 41조 원의 생산 유발과 15만 명의 고용 유발 등 경제 파급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반도체 투자를 통해 소재, 설비와 같은 전후방 산업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통해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

 공장이 준공되는 2016년 하반기에는 공장 운영을 위해 약 4천 명의 직접 고용이 예상되며 이 중 2천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삼성 반도체 단지가 본격 가동되는 시점은 언제인가

 ▶삼성전자는 공장 착공을 위해 지난 3월 건축허가를 취득했고, 지난 5월 착공해 2016년 하반기에 공장 건축을 완료하고 2017년 상반기부터 반도체 생산 설비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삼성 반도체 평택단지 공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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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기호일보 2015년 07월 20일 월요일 제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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